검찰 "마약관련해 연예인 3~4명 더 수사 중"

입력 2010-1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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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연예인을 포함해 마약 사범 3∼4명이 대마초를 흡연하거나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최근 대마초 흡입 혐의로 구속한 개그맨 전창걸(43)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사범이 더 있다는 정황을 확인했으며 수사 대상에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여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15일 구속했던 전씨의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추가 혐의와 공범 여부 등을 수사키로 했다.

외국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기 탤런트 김성민(3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씨는 2008년 4월과 9월, 올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구입한 히로뽕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9월11일부터 2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자택에서 집중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올 5월과 9월에도 세 차례 대마를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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