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함과 경제성 앞세운 '르노삼성 뉴 SM5 택시'

입력 2010-1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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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3세대 SM5를 바탕으로한 영업용 택시가 지난달 선보였다. 새 모델은 기존의 영업용 택시가 지니고 있는 단순함과 범용성, 기본형 등의 선입견을 성큼 밀어내며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등장했다.

승객은 물론 장시간 핸들을 잡아야하는 운전자에게까지 ‘안락한 드라이빙’으로 배려하는 새 모델은 고급 준대형 세단에 버금가는 스타일과 차별화된 안전·편의사양, 성능을 갖췄다.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고품격 웰빙사양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3세대 SM5의 디자인과 장점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새 모델은 영업용 택시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인 내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SM5는 1~2세대를 거치면서 개인택시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며 경제성까지 갖춘 모델로 손꼽혀왔다. 나아가 주행거리가 많은 사업자들에게 탄탄한 내구성도 입증받아왔다.

뉴 SM5 택시 모델이 출시되기 이전에 가솔린 모델을 구입해 LPG 차량으로 개조하거나 장애인 차량을 구입하는 사업자들이 있을만큼 새 모델은 큰 기대를 안고 등장했다. 택시업계에서 ‘정체된 도심 도로를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사업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도 이어져왔다. 세련된 스타일에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 등 뉴 SM5가 지닌 특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2.0 CVTC Ⅱ LPLi 엔진은 동급 최대의 토크를 지녔다. 순간적인 파워와 가속페달의 반응이 민감하고 실용영역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맞물린 변속기는 CVT 방식의 닛산 엑스트로닉 (Xtronic)이다. 변속이 잦은 도심주행 여건에 걸맞게 변속충격이 없고 회전수 낭비가 없는 무단변속기를 채택해 뛰어난 실연비가 장점이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최상의 탑승 편의성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웰빙 소재의 블랙 인테리어를 적용, 차량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고 운전자와 동승석은 물론, 후석 탑승자까지 고려한 좌우독립 풀 오토 에어컨을 갖췄다.

동급 최고수준의 내구부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반영구적인 사양으로 SM3, SM5, SM7에 적용된 체인방식의 타이밍 벨트, 중형택시 유일하게 부식 및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신가교 내스클리치 도장’도 특징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바탕으로 신차 출고 후 5년 동안 방청보증(관통 부식의 경우)을 중형 택시 유일하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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