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 지방줄기세포 항주름효과 입증

입력 2010-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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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의 항주름 효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계명대학교 김배환 교수팀과 알앤엘바이오 연구팀은 UV조사(자외선)를 통해 주름을 유발시킨 동물 모델에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피부 발적 지수, 보습 능력, 경피를 통한 수분 손실에 있어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한 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주름 면적이 줄어들었고 상피 두께가 얇아졌으며 콜라겐과 탄성 섬유의 함유량이 증가했다.

이는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가 주름 치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줄기세포 작용은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가 마우스 피부의 MMP-3(단백질 분해 효소) 발현을 감소시켜 UV에 따른 콜라겐 파괴를 보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피부노화 방지 주사요법과 자가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Vol 7, 2010. 임팩트 팩터 3.158)'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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