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박재범 실수 용서 안 돼”...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입력 2010-12-22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2PM 재범 탈퇴에 관해 방송에서 심경을 밝혔지만 정확한 탈퇴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진영은 21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서 MC 김승우가 2PM 재범 탈퇴에 대해 묻자 조심스럽게 “회사에서 입장을 냈는데 거기서 더 무슨 이야기를 더 하겠냐”며 “너무 어리고 창창한 사람들의 미래가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야기라서 더 이상은...”이라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그는 “너무 안타까운 게 뭐냐면 어렸을 때는 실수를 저지르는데 어렸을 때 일찍 데뷔를 하니까 어릴 때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들이 공개적인 상태에서 터져버리는 거다”며 “더욱이 어린 나이에 부와 연기와 명예를 짊어진 상태에서 터지니까 더욱 용서가 안 되는 거다”고 말해 재범의 2PM 탈퇴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진영은 “사소하면 제가 덮을 수 있는데 이게 너무 커져서 이 아이를 보호하는 것과 대중을 기만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해야 하는 것이 힘들다”며 “덮어 두면 이 아이를 지키면서 대중들을 기만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일이 커져서 대중들이 ‘진실을 밝혀라’고 말하는 상태에서 밝히면 이 친구가 다칠 것 같기 때문에, 그 사이가 가장 힘들다”고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충도 토로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해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2PM을 탈퇴했다. 이후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돌연 박재범의 영구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발표해 그 이유에 온갖 추측이 나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4,000
    • +2.18%
    • 이더리움
    • 4,679,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32%
    • 리플
    • 3,119
    • +2.63%
    • 솔라나
    • 206,200
    • +4.56%
    • 에이다
    • 647
    • +3.85%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87%
    • 체인링크
    • 20,750
    • +0.83%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