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무차별 학대 '공포의 어린이집'

입력 2010-12-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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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학대하고 보조금을 편취한 것이 방송돼 시청자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돼고 있다.

SBS '긴급출동! SOS 24' 17일 방송에서는 인천 모 어린이집 원장 A(46)씨와 A씨의 어머니(67)가 어린이집에서 0∼6세 영유아 원생들에게 신문지를 말아 만든 몽둥이로 때리고 폭언을 일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나간 후 서울 인천남부경찰서는 이날 방송에 나온 두 사람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경찰조사에서 두 사람은 "영상이 조작됐다"며 "이 정도가 무슨 아동학대인가. 지도의 일환이다"라며 아동 학대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들이 완전 주눅이 들어 공포에 떨더라...마음이 아프다", "그 할머니와 원장 처벌을 크게 받고 해당 유치원이 영원히 폐쇄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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