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CEO 직속 품질팀 신설

입력 2010-12-12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직개편, 개발부서 강화

LG디스플레이가 12일 개발부서 강화와 최고경영자 직속 '품질센터'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업조직 내 개발 부서에는 이전보다 독립성과 책임이 강화됐다. 이에 TV 및 IT 사업 본부 내 개발조직을 ‘개발센터’로 격상했다. 개발부서에 힘을 실어 고객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한 발 앞서 대응케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품질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품질센터’를 신설해 전사 품질 기능 조직을 일원화 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사업조직의 위상도 강화했다. 확대되는 사업 규모와 복잡해지는 업계 구조에 적극 대응하도록 TV, IT, 모바일ㆍ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를 각각 ‘사업본부’로 승격시켰다.

이외에도 TV △사업본부 산하 ‘TV 영업마케팅 센터’△IT 사업본부 산하 ‘IT 미주영업 센터’△CEO직속 ‘일본지역 센터’를 신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역 통합 관리 강화와 함께 영업마케팅 조직이 현지 고객에게 ‘밀착 영업’과 ‘빠른 의사결정’하기 위한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CO 조직의 권한 강화를 통해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여 CEO는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생산책임자(CPO)를 최고운영책임자(COO) 조직으로 승격시켜 생산에 관한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강화했다.

또한 CIO(Chief Innovation Officer) 조직을 신설하여 ‘개방형 혁신’ 전략을 강화해 신사업과 기술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조직효율화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정비를 실행해 왔다.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 조미진 상무는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력을 통한 고객가치창조야 말로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조직개편 역시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인 제품 및 기술을 한 단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신설 조직 책임자 = △COO (김종식 부사장) △CIO (정인재 부사장) △일본지역 센터 (구도회 전무)△품질 센터 (이득중 상무) △TV 영업마케팅 센터 (최형석 상무) △TV 개발 센터 (강인병 상무) △IT 미주영업 센터 (이동선 상무) △IT 개발 센터 (이경호 상무)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28,000
    • -1.58%
    • 이더리움
    • 4,214,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0.12%
    • 리플
    • 2,765
    • -3.36%
    • 솔라나
    • 183,700
    • -4.47%
    • 에이다
    • 542
    • -5.4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5.62%
    • 체인링크
    • 18,130
    • -5.08%
    • 샌드박스
    • 170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