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현금결제 비중·수익성' 전년비 증가

입력 2010-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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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10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소 제조업체 판매대금 결제방식 중 현금결제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임과 동시에 수익성 역시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1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일반실태, 인력실태, 사업전환실태 등을 조사한 ‘2010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5인이상 중소제조업체 8000개 및 중소지식기반업체 2000개로 일반실태는 2009년 기준, 인력 및 사업전환실태는 2010년 5월이 기준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제조업 일반실태의 경우 판매총액은 전년(457조원)대비 4.8% 증가한 479조원을 기록했다.

판매대금 결제방식은 현금결제 선호 확대 등으로 인해 현금결제 비율이 80.0%로 전년(76.7%)대비 3.3%p 증가했다.

원․부자재 구매액은 수입원자재 가격 및 환율 안정 등의 영향으로 219조원을 기록해 전년(238조원)대비 7.9% 감소했고 구매대금의 현금지급 비율은 86.8%로 전년(86.0%)대비 0.8%p 증가했다.

수․위탁거래 기업체의 경우 52.1%로 전년(56.3%) 대비 4.2%p 감소, 수급기업의 거래 모기업 의존도도 76.7%로 전년(81.6%)대비 4.9%p 감소했다.

업체당 평균 생산설비투자(기계·장치)는 98백만원으로 전년(86백만원) 대비 14.6%(12백만원) 증가, 기술개발투자 실시업체비율 역시 28.5%로 전년(27.6%)대비 0.9%p 늘었다.

총자산증가율, 자기자본증가율, 매출액증가율 등 전반적인 성장성의 경우 전년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총자산증가율은 12.25%로 전년(19.20%)대비 6.95%p 감소, 자기자본증가율은 15.62%로 전년(17.00%)대비 1.38%p 감소, 매출액증가율도 4.78%로 전년(22.79%)에 비해 18.01%p 줄었다.

반면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모두 증가하는 등 수익성의 경우 다소 향상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매출액의 증가보다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더욱 커 전년(5.10%)대비 0.51%p 증가한 5.61%,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영업이익의 증가에 따라 전년(3.26%)대비 0.71%p 증가한 3.97%를 기록했다.

안정성의 경우 부채비율은 감소한 반면 자기자본비율 등 재무구조 건전성은 다소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차입금 비중의 감소와 자기자본 비중 증가로 전년 대비 155.57%에서 148.13%로 감소한 반면 자기자본비율은 자본금 및 이익잉여금의 비중 증가로 39.13%에서 40.30%로 증가했다.

인력실태의 경우 총 종사자수는 207만명으로 전년(208만8000명)대비 1만8000명(0.9%) 감소한 반면 업체당 평균종사자는 18.6명으로 전년(17.6명)대비 1.0명(5.7%) 증가했다.

인력부족률은 다소 증가세를 보여 전년(2.36%)대비 0.15%p 상승한 2.51%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중소제조업 사업전환실태의 경우 사업전환 추진동기는 주력업종의 수익성 저하(28.6%)가 가장 높았으며 △새로운 수익원 확보(28.0%) △동종업종 과당경쟁(15.6%) △주력업종의 성장(매출) 불투명(14.8%) 등의 순으로 높았다.

사업전환 완료기업의 경영성과의 경우 △완료후 종업원수(17.8%) △영업이익(14.0%) △매출액(13.3%) △시장점유율(12.2%)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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