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인천기업 대부분 '경영 악화'

입력 2010-12-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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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인천기업 95%이상이 경영여건이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중국진출기업 경영애로관련 기업인 의견조사’ 결과, 진출 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재 중국의 경영여건 변화를 묻는 설문에 95.2%의 업체가 중국의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중국진출 당시에 비해 경영여건이 악화된 원인을 묻는 설문에는 ‘인건비 상승’ 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3.2%로 나타났다. 또 ‘원부자재 가격상승’(15.5%)‘인력난 심화'(12.2%) 등으로 조사됐다.

중국에 진출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한 비용절감’ 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4.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거대시장을 활용한 시장개척 확대’ 라고 답변한 업체도 26.4%로 나타났으며 ‘모회사 거래선의 중국이전’이 12.3%, ‘원재료 확보’ 차원에서 중국에 진출한 업체도 8.6%로 조사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중국 현지법인의 사업방식 변화를 통해 중국 리스크에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중국내수시장에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략을 활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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