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첨병은 대우 인터"

입력 2010-12-10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대우인터내셔널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내비쳤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7일 대우인터내셔널 본사서 열린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을 포스코 가족으로 모신 것은 포스코의 글로벌 전략에서 선봉대로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수 이후 처음으로 갖는 임직원들과의 자리다. 이동희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로 나타날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 회장은 “제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은 포스코 입사고, 회장이 되고 나서 제일 잘한 것은 대우인터내셔널과 한 가족이 된 것”이라며 “대우인터는 포스코가 모자라는 부분을 충분히 보완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대우인터내셔널에 주문했다.

그는 “김우중 회장 시절부터 대우는 세계경영, 개척정신, 자기완결형의 업무 영역을 갖춘 회사로 평가받았다”고 운을 뗀 뒤 “철강을 본업으로 하는 포스코 경쟁력의 핵심인 자원개발 익스플로러(탐험가)로서 대우인터내셔널이 신수종 사업 수출과 관련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는 철강을 본업으로 종합소재메이커로서 우리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며 포스코가 신수종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료전지를 수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지난 11월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의 해외 판매망을 하게 될 것”이라며 판매 전초기지 역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정 회장은 취임 이후 ‘CEO와의 대화’나 조찬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CEO와의 대화는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과 대화하는 기회를 많이 갖고, '포스코 패밀리 신뢰· 소통협의회'를 만들어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후 매월 개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대급 불장’인데 내 주식은 왜…코스피 10종목 중 7개는 안 올랐다[7000피의 역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오늘은 어버이날…공휴일 지정 여부는?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들썩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영화 6000원 할인권 225만장 풀린다…13일부터 1인 2매 제공
  • ‘더 오래 살 건데, 나를 위한 소비 안 아끼죠’⋯유통가 큰손 된 ‘영올드’ 파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10: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42,000
    • -1.21%
    • 이더리움
    • 3,37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2.34%
    • 리플
    • 2,043
    • -1.78%
    • 솔라나
    • 130,200
    • +0.39%
    • 에이다
    • 386
    • -1.03%
    • 트론
    • 514
    • +0.98%
    • 스텔라루멘
    • 234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0.59%
    • 체인링크
    • 14,490
    • -0.48%
    • 샌드박스
    • 11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