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CEO 10명 중 1명은 삼성맨

입력 2010-12-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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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52.3세... 서울대 출신 가장 많아

코스닥 상장사 CEO 10명 가운데 1명은 삼성그룹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지난달 말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1024개 상장사 대표이사 1266명을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 10대그룹 출신은 289명으로 전체의 22.8%였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출신이 132명으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 대표이사 가운데 10.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특히 삼성전자에 몸담았다가 반도체ㆍ부품 등 IT 관련 벤처기업을 창업한 경영인이 108명에 달했다.

이어 △LG그룹 80명(6.3%) △SK그룹 29명(2.3%) △현대차그룹 17명(1.3%) △GS그룹 7명(0.6%) △현대중공업ㆍ두산그룹 각 6명(0.5%) △금호아시아나그룹 5명(0.4%) △한진그룹 4명(0.3%) △롯데그룹 3명(0.2%)이었다.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의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214명으로 전체의 16.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연세대가 114명으로 9% △고려대가 91명으로 7.2%를 차지했다.

또 △한양대 84명(6.6%) △미국과 일본 등 해외 대학 78명(6.2%) △성균관대 46명(3.6%)이었으며 최종학력이 고졸 이하인 대표이사는 38명으로 전체의 3%였다.

이어 △영남대 35명(2.8%) △중앙대 32명(2.5%) △서강대 29명(2.3%) △건국대 27명(2.2%) △인하대ㆍ경북대 각 22명(1.7%) 순이었다.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은 52.3세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 483명(38.2%) △40대 423명(33.4%) △60대 192명(9.8%) △30대 124명(9.8%) △70대 이상 43명(3.4%)이었다.

최고령자는 83세인 영신금속 이성재 회장, 최연소자는 28세인 클루넷의 김대중 대표이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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