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창립 7주년 맞아

입력 2010-1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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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만회 이상 운항…누적 수송인원 2600만 명 기록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5일을 기해 창립 7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7년 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중동, 아프리카, 호주, 유럽, 북미, 아시아 전역의 주요 도시 곳곳에 총 18만회 이상 운항으로 2600만명 이상 승객을 수송했으며 항공기 보유 수 역시 올해 현재 57기로 증가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세계 경제가 회복기로 접어들면서 승객 수 역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연내 총 승객 수 73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도 탑승객 수 630만명에 대비 대폭 증가된 수치다.

또 에티하드항공은 최근 콜롬보, 나고야, 도쿄, 아르빌, 서울 등 전세계 주요 도시 5곳에 신규 노선을 확장했으며 주간 운항횟수 역시 지난해 928회에서 올해는 1000회 이상으로 12% 이상 증가했다.

화물운송 부문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탑재율은 지난해의 74%를 상회한 평균 77%로 추정되며 화물운송 및 수송량이 전년 대비 각각 19%와 20%씩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에 맞춰 에티하드항공은 매달 6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직원 수 역시 80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에티하드항공 CEO 제임스 호건은 “지난 7년 간 에티하드항공은 정기 노선, 항공기, 수송인원 수, 직원 수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 기간 동안 에티하드항공의 눈부신 성과는 업계와 고객층의 지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항공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직원들의 신념과 열정이 자연스럽게 반영된 결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은 항공기 보유대수 및 운항횟수의 증가에 힘입어 승무원 2800여명과 조종사 900여명 등을 포함한 총 직원 수 역시 120여개국 8000여명으로 증가했으며 매달 6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화 전략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전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해 전체 직원 수 대비 아랍에미리트연합 출신 비중도 2009년 8%에서 2010년 12%로 증가했다.

앞서 에티하드항공은 전 세계 1800만명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례 스카이트랙스 설문 조사에서 ‘세계 최고의 일등석’ 및 ‘세계 최고의 일등석 기내 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포함한 6개 부문 수상과 함께 중동지역 ‘월드 트래블 어워드’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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