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에 희토류 원활히 공급할 것”

입력 2010-10-30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남중국해 개입 의사 밝혀…중미 갈등 계속될 듯

중국이 미국에 대해 원활한 희토류 공급을 약속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30일(현지시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미ㆍ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중국으로부터 희토류의 수출 및 공급을 원활이 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AP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힐러리 장관이 중국측으로부터 희토류 금속 수출 건 관련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및 미사일과 같은 첨단 무기 등 현대 전자제품에 널리 쓰이는 금속으로 ‘산업계의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휴대폰이나 이어폰 등 휴대용 정보통신(IT)기기가 작아진 것도 희토류 때문이다.

희토류 전 세계 공급량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달 일본과 센카구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영토 분쟁이 커지자 세관 통관을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사실상 수출을 중단해 일본,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비판을 샀다.

클린턴 장관도 아세안+3과 EAS에 참석하기 전 첫 기착지인 하와이에서 “미국과 동맹국은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양국의 갈등은 쉽사리 가라 앉지 않을 전망이다.

힐러리 장관은 이날 오전 EAS 기조 연설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에 적극 개입할 뜻을 밝혔고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89,000
    • +0.27%
    • 이더리움
    • 2,948,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15%
    • 리플
    • 1,998
    • -0.45%
    • 솔라나
    • 123,700
    • +0.98%
    • 에이다
    • 377
    • +0%
    • 트론
    • 420
    • -0.94%
    • 스텔라루멘
    • 221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30
    • -1.99%
    • 체인링크
    • 12,990
    • +1.41%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