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2단계 개통, 서울~부산 '2시간 18분'

입력 2010-10-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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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 2단계 구간이 완공됐다. 이제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8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부산역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제 서울과 부산은 본격적인 반나절 생활권이 됐다"며 "이것은 물류와 산업은 물론 국민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일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그동안 정차하지 않았던 오송과 김천, 신경주와 울산에도 KTX가 새로 서게 된다.

운행시간 단축과 주변 도시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고속철도 이용객은 현재 하루 10만 6000명에서 13만 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은 5만5500원으로 개통 이전보다 4300원이 더 비싸졌다.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 등을 완공하는 등 전국토 KTX 90분 시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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