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여성기업인들, 한국서 경영기법 배운다

입력 2010-10-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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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지원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서 연수

아시아 8개 개발도상국의 여성 기업인들이 지난주 방한, 한국의 선진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이들 두 나라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출신의 여성 기업가 17명이 지난 10∼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연수에 참가, 여성 중소기업인 지원정책과 경영 성공사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익혔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연수 기간 여성기업인의 정보공유 워크숍도 열었고, 서울에서 씨티투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도 체험했다. KOICA가 지원한 이번 연수는 제8차 한-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한 경제협력 작업반 회의의 후속 조치다.

아세안은 앞서 우리 정부에 △농촌지도시스템 △지적재산권 교육 프로그램 △조류독감(AI) 방역 연수사업 △농업유전자원 관리 △여성 중소기업인 네트워크 사업 등 5개의 특별 연수과정 진행을 요청해왔다.

조광걸 KOICA 연수사업팀장은 "이번 연수는 아세안 출신 여성기업인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동남아 지역 내 여성지위의 향상과 이를 통한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지수 등을 감안해 볼 때 8개국에 파견하는 대한민국 홍보대사 17명을 배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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