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BTL 설계 맡아

입력 2010-10-11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이 올해 민자사업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위과정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설계를 맡게 될 예정이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위과정시설 BTL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위과정시설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ㆍ유가면 일원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주변에 교육연구시설과 지원시설, 주거시설, 기타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희림은 간삼, 디엔비, 현종, 유앤피, 위드 등과 함께 현대건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과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 공모에 참여 했었다. 오늘 현대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희림은 이번 사업의 설계 총괄을 맡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가 3530억원으로 올해 건축 민자사업 중 최대 규모인데다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대림산업 컨소시엄 등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전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의 총 설계비는 약 12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희림 이하영 이사는 “희림이 올해 공공건축 최대 특전사, BIM발주 송파위례공공주택·전력거래소 등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면서 “최근 공공 청사, 공공주택등 연이은 실적과 맞물려 희림의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59,000
    • +1.71%
    • 이더리움
    • 4,14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0.24%
    • 리플
    • 701
    • -1.54%
    • 솔라나
    • 202,300
    • -1.08%
    • 에이다
    • 625
    • +0.48%
    • 이오스
    • 1,090
    • -1.54%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1.6%
    • 체인링크
    • 18,900
    • -0.37%
    • 샌드박스
    • 592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