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어머니, 아들 쇼케이스서 눈물흘린 사연은?

입력 2010-10-0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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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남성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어머니의 눈물로 인해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진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정용화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부산 사나이 특집 편에 출연했다. 그는 “학창시절 오디션을 보러 가겠다는 말에 어머니는 ‘해봐라, 얼마나 잘 하겠냐’고 하셨다”며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이 됐는데도 어머니는 똑같이 ‘얼마나 잘 하겠냐’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씨엔블루로 데뷔를 하던 첫 쇼케이스 무대를 보러 온 어머니가 객석에서 눈물을 흘리셨다”며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용화 외에도 김민준, 슈프림팀 사이먼디, 2AM 창민, 김태현, 김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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