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기록

입력 2010-09-20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홈런을 추가하며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295로 끌어올렸고 시즌 타점은 82개로 늘려 지난해 작성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타점(86개)에 4개 차로 접근했다.

1회 1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오른손 투수 루크 호체버가 던진 몸쪽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타석때 2루를 재빨리 훔쳤다.

지난해에 이어 20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시즌 19번째 도루에 성공, 남은 경기에서 도루 1개만 추가하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을 수립한다.

5회에는 병살타,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섰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캔자스시티에 4-6으로 역전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26,000
    • -1.02%
    • 이더리움
    • 4,250,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49%
    • 리플
    • 2,788
    • -2.72%
    • 솔라나
    • 183,900
    • -3.11%
    • 에이다
    • 554
    • -3.8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97%
    • 체인링크
    • 18,450
    • -3.96%
    • 샌드박스
    • 174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