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동부 바티칼로아지역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0여명이 사망했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바티칼로아 지역의 한 경찰서 앞에서 인근 도로 공사에 쓰일 공업용 다이너마이트가 폭발, 중국인 도급업자 2명과 경찰관, 민간인 등 60명 이상이 숨졌다.
스리랑카 군 대변인인 메다왈라 소장은 경찰이 안전상의 이유로 공업용 다이너마이트를 보관해오다 이를 공사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입력 2010-09-17 17:54
스리랑카의 동부 바티칼로아지역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0여명이 사망했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바티칼로아 지역의 한 경찰서 앞에서 인근 도로 공사에 쓰일 공업용 다이너마이트가 폭발, 중국인 도급업자 2명과 경찰관, 민간인 등 60명 이상이 숨졌다.
스리랑카 군 대변인인 메다왈라 소장은 경찰이 안전상의 이유로 공업용 다이너마이트를 보관해오다 이를 공사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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