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G20 의전차로 '300C 디젤' 협찬

입력 2010-09-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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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및 국제기구 대표 의전차로 활약할 계획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0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300C 3.0 디젤을 바탕으로한 'G20 리미티드'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300C 디젤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유엔 대표를 비롯해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국제기구 수반들의 의전차로 사용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측은 6000cc급 가솔린 엔진의 파워에 달하는 토크(52kg.m)을 바탕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민첩한 기동성을 갖추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특수 세이프티 글래스가 장착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300C 디젤은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엔진과 일원화된 디젤 매연 저감장치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세계 경제의 균형 성장 및 녹색경제를 의제로 다룰 이번 서울 G20 의전차량으로 적합하다"며 "세계 각국의 정상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의전에 만전을 기울여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 300C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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