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과 지난 10일 중국 항저우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7월 중소기업청장이 직접 알리바바 그룹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바 있으며 지난 1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그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통한 중기 수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중기청은 이번 알리바바 그룹과의 MOU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정책 이행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시장뿐 아니라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B2B, B2C 관련 협력사항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