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곰즈와 미국 귀환

입력 2010-08-28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자회견 없이 곧바로 이동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불법 입국죄로 북한에 수감돼 있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씨가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으로 귀환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사면 형식으로 풀려난 곰즈와 함께 전세기 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이날 오후 2시경 미국 보스턴 로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카터 전 대통령과 곰즈는 곰즈의 가족‧친지들과 50여명의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공기에서 내려 가족들과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곰즈는 이후 공항내 건물에 잠시 들렀다가 곧바로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

카터 전 대통령도 곰즈를 가족들에게 인도해준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항공기를 타고 떠났다.

7개월만에 돌아온 곰즈는 예전에 비해 야윈 모습이었지만 거동엔 문제가 없어 보였으며 깔끔한 옷차림이었다.

곰즈의 가족‧친지들은 카터 전 대통령과 포옹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카터 센터 관계자들과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 등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곰즈의 석방에 대해 "카터 전 대통령의 인도적 노력에 대해 감사하며 곰즈를 풀어준 북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곰즈는 한국에서 대북인권활동과 영어교사 등을 했으며 지난 1월25일 북한에 무단입국한 뒤 체포돼 8년 노동교화형과 7000만원(북한 원화 기준)의 벌금을 선고받고 북한에 억류됐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54,000
    • +3.66%
    • 이더리움
    • 3,536,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3.93%
    • 리플
    • 2,141
    • +0.85%
    • 솔라나
    • 129,900
    • +1.88%
    • 에이다
    • 376
    • +2.17%
    • 트론
    • 487
    • -1.02%
    • 스텔라루멘
    • 265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70
    • +1.65%
    • 체인링크
    • 13,980
    • +0.07%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