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서 한우 최상위등급 마블링 No.9 구매하세요"

입력 2010-08-25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 선별제작,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한 100세트 한정 판매

신세계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전체 한우 중 3.2% 이내만 생산되는 마블링 최상위 등급 No.9 만으로 구성한 한우 선물세트를 국내 최초로 제작, 50만원에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블링 No.9’이란 한우 육질 등급 판정 기준에서 배최장근단면에 나타난 지방 분포도가 최고로 높은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한우의 근내 지방(마블링)은 고기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마블링 넘버가 높을수록 다즙성이 좋고 풍미가 좋으며, 고기를 씹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나게 한다.

일반적으로 한우는 근내지방(마블링),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의 5등급으로 구분하는데 한우의 최상위 등급으로 알려져 있는 '1++'등급은 09년 기준 전체 한우의 8.6% 가량 생산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블링 No.9 선물세트는 전체 한우 중에서도 3.2% 이내에 불과한 부위로, '1++'등급 중에서 마블링 No.9 만 따로 선별해 판매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이마트는 마블링 No.9 등급만 따로 선별하기 위해 엄선된 산지만을 선정, 한우를 납품할 때 등급판정확인서를 첨부하도록 했고, 축산물 품질 평가원의 소도체등급 판정결과서를 기준으로 상품을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명품한우 마블링 No.9세트는 본연의 고기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 등심 구이용 1.4kg, 채끝·등심 스테이크용 각 0.7kg, 치마살·부채살 구이용 각 0.7kg로 구성되며 50만원에 판매된다.

이 상품은 100세트 한정 판매 상품으로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한우 담당 홍성진 바이어는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는 이번 추석, 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마블링 No.9만을 별도 선별 제작한 최상위 품질의 한우세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이 끝나면 세트가 아닌 일반 냉장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No.9만 선별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5,000
    • +0.45%
    • 이더리움
    • 5,323,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31%
    • 리플
    • 728
    • +0.28%
    • 솔라나
    • 233,700
    • +0.56%
    • 에이다
    • 628
    • -0.32%
    • 이오스
    • 1,138
    • +0.71%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0.7%
    • 체인링크
    • 26,030
    • +4.92%
    • 샌드박스
    • 60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