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600억원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계약

입력 2010-08-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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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난 달 19일 수주한 3600억원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계약식을 캐나다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11시 캐나다 캘거리 소재 하베스트사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GS건설은 오일샌드 부문 세계 최대 시장인 캐나다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오일샌드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GS건설이 수주한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 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SAGD(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 방식으로 원유를 정제하는 중앙 공정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건설하는 공사로, 설계, 구매, 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일샌드(Oil Sand)는 점토, 모래, 물 등과 함께 비투멘(Bitumen, 역청) 등의 중질 원유가 10%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보통 오일샌드 2톤에서 원유 1배럴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착공은 올 8월 예정으로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2년 준공된다.

GS건설은 오일샌드 분야에서 세계 최대 시장인 캐나다에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내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오일샌드라는 블루오션 사업분야에 진출함과 동시에 플랜트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되었다.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장무익 부사장은 "여수 HOU No.2~3, 중국 리동 아로마틱스 프로젝트 등 그동안 유사한 모듈 공법 수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경쟁사를 제치고 이번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로 발주하는 2차 프로젝트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한화 약 3600억원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계약식을 캐나다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11시에 캐나다 캘거리 소재의 하베스트사 본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주처인 하베스트사 CEO인 존 자하리(John Jahary) 사장(사진 왼쪽)과 GS건설 카타르수행담당 김세환 상무(오른쪽)가 서명을 마친 계약서을 들고 있는 모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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