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자리에 앉자마자 운명의 상대라고 느껴"

입력 2010-08-2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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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TV

오는 12월 5일 이휘재가‘노총각’ 딱지표를 뗀다.

이휘재는 12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헬스클럽 팀장님의 소개로 만났다. 알게된 지는 1년쯤 됐고 연애한 지는 10개월쯤 됐다”면서 “테이블에 앉자마자 ‘운명의 상대’라는 직감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인들이 소개팅 후 상대가 마음에 들면 ‘K리그’ 등 축구에 비교해 문자를 보내라고 했었는데, 만난 후 세계 모든 축구리그를 문자로 찍었을 만큼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참한 인상의 여자친구를 주위에서 다들 좋아해준다”는 그는 “저와 이미지가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첫 키스에 대해 묻자 “처음 6~7번 만날 때까지는 손도 잡아보지 못했다. 여자친구가 한달 간 나를 경계하더라. 지난 겨울 차 안에서 처음 키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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