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상반기 역대 최고실적 달성

입력 2010-08-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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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가 올 상반기 매출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는 올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해당 기간 동안 매출 17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1400억원 대비 21% 성장했고 판매량은 132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120만대에 비해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수치는 올 초에 새롭게 진출한 정수기 사업의 매출은 제외하고 밥솥 및 기타 생활가전 제품만을 집계한 것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쿠쿠 정수기의 경우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4만여대가 판매되었고 계속적으로 판매추이가 증가해 8월에는 월 1만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쿠쿠의 올 전체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쿠는 이 같은 매출 호조에 대해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샤이닝블랙 등 프리미엄 밥솥 제품의 판매 증가와 올 초 본격 출시한 소용량 밥솥들의 인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들어 쿠쿠의 6인용 이하 소용량 밥솥 판매량과 3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밥솥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4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중국 및 베트남 지역에서의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해외수출 부분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중국 및 베트남 지역에서 큰 폭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쿠쿠는 이들 지역을 비롯해 이미 진출해 있는 스페인, 러시아 지역과 압력조리기를 통해 프랑스, 이탈이라 등 유럽과 미주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추진해 해외 매출의 상승폭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쿠쿠홈시스 구본학 대표는 "역대 최고의 상반기 실적은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올해 새롭게 진출한 정수기 시장에서의 호조 및 해외 매출의 확대 등이 더해져 2010년 전체 실적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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