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 3차원 내비게이션 'UFO'가 업계 최초로 독일의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0'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지 못한 채 전거래일보다 1.36% 하락마감했다.
엘지씨엔에스도 1.60% 하락하며 3만750원으로 장을 마쳤고, 삼성SDS는 12만6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 역시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카드가 0.31% 상승한 1만63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0.88% 하락, 현대위아도 500원 떨어진 5만7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로지엠(6900원)과 현대아산(8750원), 현대캐피탈(3만79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이 1.02%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홀로 1.32% 하락하며 1875원을 기록했고 리딩투자증권(895원)과 솔로몬투자증권(4450원)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KT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공모일정을 발표한 케이티씨에스는 2.50% 하락했으며 KT파워텔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떨어진 1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청구종목인 케이티스는 홀로 1.01% 상승하며 5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그밖에 롯데홈쇼핑(-1.04%)과 메디슨(-0.83%), 삼성자산운용(-0.40%), 삼성전자서비스(-0.47%), 시큐아이닷컴(-3.09%), LS전선(-0.42%), 세메스(-0.99%)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63%, 85.38포인트 상승한 1만3592.18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0.35%, 123.53포인트 상승한 3만5128.83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6449주, 거래대금은 1억5813만512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만8501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9912만9620원을 기록한 앤알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많았다.
67개 거래가능 종목 중 19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7개, 8개다. 4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앤알커뮤니케이션(5060원, +220원, +4.54%), 코캄(1만4350원, +50원, +0.34%) 등이 상승한 반면 지엔뷰(1060원, -50원, -4.5%), 두원중공업(2만1400원, -50원, -0.23%)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