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원자재 구입으로 1조1000억 비용 예상"(2보)

입력 2010-08-16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16일 '상생경영 실천방안' 발표를 통해 원자재를 직접 구입해 협력사에 나눠주는 '사급제도'를 통해 1조1000억원 가량의 금융비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성래 삼성전자 상무는 "철판, 레진, 동 등에 대한 원자재 구입으로 전자가 부담해야 될 금액이 1조1000억 정도가 예상된다"며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되는 비용은 삼성전자가 과감하게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급제도의 기본적인 취지는 삼성전자가 직접 구입한 가격에 따라 협력업체에 나눠주는 것"이라며 협력사 원자재 구입에 대한 자금을 전자가 경감해주고 금융지원 또한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급제도는 새로운 형태로 협력업체가 원자재 구입 비용과 납품 단가에 대한 차이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6,000
    • -1.03%
    • 이더리움
    • 4,227,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0.06%
    • 리플
    • 2,773
    • -3.51%
    • 솔라나
    • 184,400
    • -4.16%
    • 에이다
    • 547
    • -4.7%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95%
    • 체인링크
    • 18,230
    • -4.95%
    • 샌드박스
    • 172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