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물 98.6%...여름철 실내 냉방온도 준수

입력 2010-08-16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 제7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백화점, 은행, 대형마트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물의 98.6%가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를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시행되고 있는 '건물 냉방온도 제한조치' 1차 전수조사 결과 443개 건물 중 6개 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인 26℃(판매 및 공항시설은 25℃)를 준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검 결과 443개 건물의 평균 냉방온도는 26.6℃였고, 업종별로는 백화점(98곳) 26.3℃, 대형마트(66곳) 26.0℃, 호텔(41곳) 26.4℃ 등이었다.

냉방온도를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은 서울 강남금융센터, 홈플러스 의정부점, 단국대 천안캠퍼스, 해운대 그랜드 호텔, KT 부산 송정사옥, 부산 사상구 LG 텔레콤 등 6곳이었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에너지 시민단체 250여개와 함께 '제7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사상 최초로 열리는 `맨몸으로 전기만들기 최다인원, 최대인력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 이벤트를 비롯해 에너지 독립선언문 채택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의 모든 건물과 주택이 소등하는 행사와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한시간 끄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7,000
    • -1.15%
    • 이더리움
    • 4,226,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0.06%
    • 리플
    • 2,776
    • -3.51%
    • 솔라나
    • 184,600
    • -4.25%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1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92%
    • 체인링크
    • 18,210
    • -5.21%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