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급등세였던 두바이유 국제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0달러(1.66%) 내린 77.13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도 미국 산업생산성이 하락하고 중국의 원유수입량이 줄었다는 소식에 함께 떨어졌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1.23달러(1.51%) 내린 80.25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선물은 1.39달러(1.72%) 하락한 89.60달러에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