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최대 30% 면세점서 비용 지출

입력 2010-08-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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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쇼핑 관련 설문조사 결과...여성은 화장품과 가방

해외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쓰는 전체 해외 여행비용의 최대 30%를 면세점에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통합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가 해외 출국객 500명(남녀, 20~49세)을 대상으로 면세점 쇼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실시한 결과 출국객 중 전체 해외여행 비용의 10~30%는 면세점에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뒤를 이어 10% 미만(35%, 176명), 30~40%(10%, 52명), 40% 이상(6%, 31명)이라는 순으로 응답했다.

선호 품목은 여성은 화장품(35%, 99명)을 구입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가방(25%, 72명), 주류가 14%(41명)의 순이었다.

남성은 주류를 1위(50명, 23%)로 꼽았으며, 선글라스(42명, 19%)와 화장품이 공동 2위(40명, 19%)로 나타나 그루밍족 열풍을 반영하듯 남성들도 자신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 구매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받고 싶은 품목으로는 여성은 화장품을, 남성은 시계를 각각 꼽았다.

한편 면세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먼저 챙길 효자 연예인이 누구일까라는 질문에는 유재석씨를 꼽았고 가수 서인영은 면세점에서 가장 쇼핑을 많이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영표 영업본부장은 "올 여름 성수기 하루 평균 면세점 이용객 수가 10만1000여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면세쇼핑에 대한 인식 및 구매 성향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톱 3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에서 최고의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 문화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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