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다음 대표 “올해 검색점유율 30% 어려워”

입력 2010-08-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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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게임 비중 확대...연내 15종 출시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올해 검색 점유율 30% 달성은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 동안 올해 안으로 검색 점유율 30% 벽을 넘겠다는 목표를 꾸준히 제기해온 터라 최대표의 발언은 의미가 크다. 현재 다음의 검색점유율은 20% 초반이다.

최 대표는 3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검색쿼리 증가는 예상보다 좋지만 경쟁사 쿼리도 같이 증가하고 있어 검색점유율 증가는 예상보다 더디다"며 "올해 검색점유율 30%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다음의 여러 선도적인 서비스를 체험한 이용자들이 초기화면을 다음으로 설정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어 이들이 장기적으로 다음의 검색쿼리 증가에 든든한 기여를 할 것이고 견실한 성장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다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요즘' 활성화를 위해 소셜 게임을 전진배치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15종의 소설게임을 출시한다는 복안이다.

남재관 재무담당 본부장은 "최근 트위터 등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런 추세 속에서 다음도 소셜 전략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트위터의 경우 미디어적으로 가치있는 서비스를 지향하는데 이런 것이 다음 사용자에게도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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