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2분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이익 개선 기대-NH투자證

입력 2010-07-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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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풍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기존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또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미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504억원, 영업이익은 467억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이 5.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0% 감소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신동 부문의 제품 판매량 부진 ▲이익률이 높은 방산 부문 매출액 부진 ▲2분기 평균 전기동 가격 예상을 5.2% 하회함에 따라 재고평가 손실이 예상보다 큰폭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외화관련손실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을 큰폭으로 하회한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풍산이 전기동 가격 상승과 방산 매출 확대로 하반기 이익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풍산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7월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재고 효과가 발생해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고 방산 부문의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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