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향후 LCD 시장 성장에 대비해 파주 디스플레이클러스터 내에 약 6180억원(건물제외)을 투자해 LTPS(저온폴리실리콘)를 기반으로 한 중소형 LCD패널라인(AP2)을 확장키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최근 급속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용 하이엔드(High-End) 시장 선점 및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 P8공장 내 4.5세대(730㎜X920㎜) AP2라인의 확장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0년 3분기 중 투자를 시작해 2011년 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생산규모는 월 2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부터 월 2만장 규모의 AP2라인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번 확장투자를 통해 2011년 4분기에는 총 월 4만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