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새 CEO 물색

입력 2010-07-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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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휴대전화기 제조업체 노키아가 새 최고경영자(CEO)를 물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재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CEO를 교체하기로 하고 새 얼굴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기 판매 대수에서는 타사를 압도하고 있지만 라이벌 애플이나 구글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커와의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노키아는 CEO 교체를 포함해 변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이달 말까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소식통은 최근 요르마 울릴라 노키아 회장이 미국의 한 정보기술(IT) 업체의 CEO를 물망에 올려놓고 직접 타진했지만 핀란드로 거처를 옮기는 것이 부담스러워 고사했다고 전했다. 노키아는 이외에 적어도 또 하나의 미국 기업 CEO와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스부오 CEO는 지난 2006년 노키아 CEO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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