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지표 부진ㆍ차익실현..獨 제외 소폭 하락

입력 2010-07-15 0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14일(현지시간) 6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미국과 유럽의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여 독일을 제외하고 소폭 하락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255.9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17.50포인트(0.33%) 떨어진 5253.5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18.63포인트(0.30%) 상승한 6209.76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4.78포인트(0.13%) 하락한 3632.98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6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저하시켰다.

유럽의 지난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해 시장 전망인 1.3% 증가를 밑돌았다.

미국의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고 미국의 지난주 모기지 신청도 전주 대비 2.9% 줄었다.

특히 주택구입용 모기지 신청은 전주 대비 3.1% 감소해 지난 1996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영국 정유업체 BP가 멕시코만 기름유출 차단캡의 테스트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2.3% 급락했다.

반면 세계 최대 반도체칩 제조업체 인텔의 실적호조로 반도체주는 급등했다.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3%, 유럽 2위 반도체업체 독일 인피니온이 2.4% 각각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84,000
    • -0.79%
    • 이더리움
    • 4,250,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0.98%
    • 리플
    • 2,795
    • -2.27%
    • 솔라나
    • 183,900
    • -3.06%
    • 에이다
    • 554
    • -3.4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60
    • -3.38%
    • 체인링크
    • 18,430
    • -3.46%
    • 샌드박스
    • 17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