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신동엽 알몸 봤다" 깜짝 고백

입력 2010-07-14 0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탤런트 유호정이 남편이자 동료 탤런트인 이재룡과 함께 개그맨 신동엽의 알몸을 본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호정·이재룡 부부는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함께 출연해 "신혼 초 신동엽이랑 같이 술을 먹고 집에 와 한 잔 더 마신 뒤 잠이 들었다"며 에피소드를 꺼내 놨다.

이어 그는 "아침에 아내가 소리를 지르는 소리에 깼다"면서 "밖으로 나가보니 신동엽이 자연인으로 돌아가 (옷을) 한 장도 걸치지 않고 쇼파에 다리를 걸치고 자고 있더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재룡은 "술을 마시니까 몸에 열이 나서 그랬던 것 같다"며 "그래서 내가 유호정에게 '정말 시집 잘 왔다. 어떤 남자가 결혼하자마자 외간 남자의 알몸을 보여주겠냐'고 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유호정은 "나는 신동엽인줄도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고 말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 몰래온 손님에는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8,000
    • +0.14%
    • 이더리움
    • 4,55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21%
    • 리플
    • 3,038
    • -0.23%
    • 솔라나
    • 197,900
    • -0.3%
    • 에이다
    • 620
    • -0.48%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80
    • +2.35%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