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3D융합산업협회 회장 "할일이 많습니다"

입력 2010-07-08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년안에 많은 것 바꿔 놓을 3D 시대 개척하는 데 앞장설 것

"할일이 많습니다."

8일 출범한 3D융합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이 창립총회 직후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던진 답변이다.

김 회장은 "3D산업이 향후 중요한 먹거리임에 틀림 없다"며 "기술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창립총회 이후 열린 세미나의 축하인사말을 통해 "신성장동력 급부상하는 3D산업을 세계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관련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출범하는 협회의 회장이란 과중한 직책을 맡아 영광스러우면서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년안데 3D산업은 우리생활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아을 것"이라며 "3D산업 선점을 위해 각국 정부와 기관, 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기남 회장은 "누가 먼저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느냐에 따라 새로운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3D융합산업협회가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넘어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하는 새로운 3D 시대 개척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경제부 조석 실장도 축하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등 세계 3D산업의 허브가 될 기반이 충분하다"며 "자신감으로 시장 개척해 나간다면 3D 사업 대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42,000
    • +1.62%
    • 이더리움
    • 5,325,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78%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1,000
    • -0.22%
    • 에이다
    • 633
    • +0.16%
    • 이오스
    • 1,139
    • +0.35%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47%
    • 체인링크
    • 25,250
    • -1.79%
    • 샌드박스
    • 642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