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디지털경제지수 13위…6단계 ‘상승’

입력 2010-06-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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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29일(현지시각)에 발표한 올해 '디지털경제지수(Digital Economy Rankings)'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70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13위를 기록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우리나라가 EIU 디지털경제지수 평가에서 지난해 19위에서 6단계 상승했으며, 6개 평가지표 전부문의 순위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30일 발표했다.

EIU 디지털경제지수는 2000년부터 IBM이 EIU에 의뢰해 70개 국가별 IT인프라 품질, 소비자·기업·정부의 ICT 활용능력을 측정해 발표하는 지수다.

각 지표별 평가결과를 살피면 ‘접속 및 기술인프라’ 부문은 전년대비 점수가 하락했음에도 순위가 1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적인 평가지표에서 질적인 평가지표 중심으로 지표 변경과 신규추가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 환경과 법적 환경’ 부문은 전년대비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 비즈니스 프렌들리(Business Friendly)환경으로 발전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정부의 IT부문에 대한 정책의지가 높이 평가돼 ‘정부 정책과 비전’ 부문은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경제지수의 도약이 IT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국민들의 IT산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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