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코엑스 응원지, 무대설치 늦어 '빈축'

입력 2010-06-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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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속 응원 인파 집결 중

코엑스 거리 응원전에서 무대설치가 늦어져 빈축을 사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을 4시간 가량 앞둔 현재 경기 시작 시간이 새벽 3시30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붉은악마 응원단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역 입구에서 봉은사로 향하는 7차선 도로에는 안전요원이 진입을 막아 현재 도로 밖 인도에 수많은 인파가 돗자리를 깔고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최측은 현재 메인무대를 비롯해 무대 3개의 설치가 끝나지 않아 무대 설치가 끝나는 대로 사람들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미리 자리를 맡기 위해 오후 3시부터 와서 기다렸다는 한 시민은 "계속 사람들이 밀려들고 있는데 자리도 못 맡고 일찍 온 보람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행사 진행요원은 "무대 설치를 오전 0시나 늦어도 0시30분까지 끝낼 것"이라며 "무대 설치를 끝내고 안전이 확보되면 사람들을 들여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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