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EU 재정규율 강화해야"

입력 2010-06-22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연합(EU)의 재정 규율을 위반하는 유로존 회원국은 투표권 철회를 포함해 강력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간) 트리셰 총재가 유럽 경제에 대한 더 넓은 범위의 금융제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트리셰 총재는 "투표권 정지와 제한을 포함해 한층 강력한 보고와 같은 절차상의 제재가 있을 것"이라면서 유로 가입 조약에 대한 변경 가능성도 시사했다.

EU관계자들은 유럽 재정위기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재정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스가 재정위기로 EU의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유럽의 재정위기를 촉발시킨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유럽 정상들은 오는 10월까지 유럽의 재정강화 시스템에 대한 윤곽을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 트리셰 총재는 “강력한 유럽을 만들기 위해 유럽이 허용하는 내에서 모든 법률을 조사해야 한다”며 조약의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지난 리스본조약(EU개정조약)이 협상과 비준까지 8년이 걸렸다는 점에서 개정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리셰 총재는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 발표에 대해 ECB의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중국의 결정은 자국의 경제와 성장 그리고 중국과 관계된 파트너들의 흥미와 의견에 부합하는 현명한 판단” 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75,000
    • +5.62%
    • 이더리움
    • 3,095,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2.84%
    • 리플
    • 2,075
    • +3.85%
    • 솔라나
    • 131,700
    • +2.81%
    • 에이다
    • 400
    • +3.36%
    • 트론
    • 419
    • +2.2%
    • 스텔라루멘
    • 231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2.44%
    • 체인링크
    • 13,560
    • +4.79%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