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업은행 “IPO 연기설 터무니없어”

입력 2010-06-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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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농업은행 기업공개(IPO)가 연기될 것이라는 루머가 터져 농업은행이 황급히 진화에 나섰다.

중국 농업은행이 IPO 연기설은 허황된 소문이며 IPO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오후 익명을 요구한 2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농업은행의 2대 주주인 중국 재무부와 센트럴 휘진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수요 부진을 우려해 농업은행 IPO 연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농업은행 판공셩 부총재는 “IPO 연기는 완전히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많은 투자자들이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고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농업은행 IPO가 중국 및 홍콩 증시의 부진에 따라 IPO 규모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5대 은행인 교통은행은 지난 6일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 예상치인 420억위안에서 331억위안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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