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아랄해 탐사광구서 가스 발견

입력 2010-06-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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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와 포스코가 참여 중인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탐사광구에서 가스가 발견됐다.

지식경제부는 석유공사와 포스코가 참여하고 있는 아랄해 탐사광구 1차 탐사정 시추 결과, 천연가스를 1일 기준 50만㎥ 규모로 시험 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석유공사와 포스코의 지분 비율은 각각 10.2%, 9.8%다.

우리 기업이 지난 2006년 우즈베키스탄 유전개발 사업에 진출한 이후,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경부는 올해 8월말부터 1차 탐사정 위치에서 약 50㎞ 떨어진 지점에서 2차 탐사정을 시추할 계획이다. 1차 탐사정에서 가스 산출에 성공함에 따라 2차 탐사정에서도 추가 발견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지난 7일~8일 아지모프 제1부총리 및 가니예프 부총리 등 현지 정부 고위인사와 양자회담을 통해 아랄해 광구의 2차 탐사정 시추작업도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최 장관과 우즈벡 고위인사 회담에서 양국간 대표적인 경협사업으로 평가받는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에 대해서는 우즈베키스탄측이 현물출자계획을 조속히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어 최 장관은 8일 '한(대한상의)-우즈벡(우즈벡상의) 민간 경협위 창립총회'와 '무역투자상담회'에 참석했다.

최 장관은 "기존 양국 정부간의 긴밀한 협력채널 외에 금일 탄생한 민간간 경협채널이 양국 협력을 배가 시키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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