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천안함 안보리 회부는 엄중한 도발"

입력 2010-06-0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한 것과 관련해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또 하나의 용납못할 엄중한 도발이고 내외 여론에 대한 횡포한 도전"이라면서 "(남조선) 괴뢰패당이 반공화국 대결모략 소동에 계속 매달릴 경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징벌과 남조선 인민들의 보다 거센 항거를 면치 못할 것"이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로 낙인하고 준열히 단죄 규탄한다"면서 "유엔은 미국과 (남조선) 괴뢰패당의 모략책동에 도용당하는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5일 0시(한국시간)를 기해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상정했는데, 이 조평통 발표는 북한의 첫 공식 반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글로벌 자산운용사, ETF로 비트코인 100만 개 확보…마운트곡스, 부채 상환 임박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3,000
    • -0.38%
    • 이더리움
    • 5,21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1.23%
    • 리플
    • 721
    • -1.5%
    • 솔라나
    • 231,700
    • -3.18%
    • 에이다
    • 621
    • -2.82%
    • 이오스
    • 1,105
    • -2.21%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61%
    • 체인링크
    • 25,580
    • +0.79%
    • 샌드박스
    • 608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