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외인 매수에 금리 하락...국고3년 3.59%(5bp↓)

입력 2010-05-25 16:38 수정 2010-05-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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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환율 폭등에도 불구하고 전일에 이어 외국인투자자들이 채권 현ㆍ선물의 순매수패턴을 유지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25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5bp 하락한 3.59%, 국고 5년은 4bp 하락한 4.3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2bp 하락한 2.72%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2bp 하락한 4.92%, 20년물은 1bp 하락한 5.18%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하락한 2.85%, 2년물은 7bp 하락한 3.55%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1bp 상승한 2.68%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5bp강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장 막판 급등이 과했다’는 인식으로 전일 대비 1틱 상승한 111.50에 출발했다.

점심시간 중 코스피지수가 -4.3%이상 폭락하자 환율은 다시 1260원 위로 반등했고 국채선물은 111.40까지 하락했다.

오후 들어 환율 상승은 지속되었으나 내일 오전 바이백 1조 입찰을 앞두고 있어 증권사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111.51로 반등했다.

이후 ‘환개입물량 출회’로 환율이 다시 1265원으로 반락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 및 외국인의 매수가 대량 유입되며 111.58까지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환율이 개입 영향으로 1250원으로 반락해 마감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 및 외국인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11.73까지 급등하며 연고점을 갱신했다.

이후 증권사의 차익실현 매도로 111.71로 반락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6틱 상승한 111.6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보험 1225계약, 은행 3821계약, 연기금 409계약, 자산운용 790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5516계약, 증권선물 1084계약, 개인 358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3만4647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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