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젊은 과학자상, 서울대 양영덕박사 선정

입력 2010-05-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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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머크 기능성화학사업부 부서장, 현서강 박사(우수상), 양영덕 박사(최우수상), 강창원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 유르겐 쾨닉 한국머크 사장(왼쪽부터)
한국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생명과학 연구자를 위한 머크 젊은 과학자상의 2회 최우수상 수상자로 서울대약대 양영덕 박사, 우수상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현서강 박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젊고 유능한 과학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머크 젊은 과학자상은 2007년 미국에서 시작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머크가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세계 곳곳에서 이미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9년에 시작됐다.

최우수 수상작은 매우 다양한 조직과 cell type에서 발현되며 전해질, 이온, 물 및 각종 소화효소 등의 분비, 감각신경신호의 전달, 신경 및 심장의 흥분 조절 등 생리학적 현상 및 생명체에 매우 중요한 역할들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고 있으며 세포 내 Ca2+에 의해 activation되는 Calcium-activated Chloride Channel (CaCC)에 관한 연구다.

이번 연구결과를 계기로 chloride channel과 관련한 질병들 특히 Cystic Fibrosis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개발의 target이 제시돼으며 관련 연구의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 최우수상 수상자인 서울대 양영덕 박사는 "연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향후 머크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명과학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서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동반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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