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국인 매도 폭탄 510선 턱걸이...510.25(14.73P↓)

입력 2010-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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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510선까지 후퇴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4.73포인트(-2.81%) 하락한 510.2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인해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과 일본의 신용 등급 하락 루머까지 가세하며 전일보다 4.23포인트 하락한 520.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확대했지만 개인의 순매도세로 간신히 510선은 지켜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7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1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와 비금속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15위 내 종목들도 소디프신소재가 1.71% 상승세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특히 태웅이 전일대비 7200원(-12.29%) 급락한 5만1400원을 기록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징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와 LCD 부분에 26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반도체장비와 LCD장비주들이 하락장에서도 선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 17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1개 종목을 더한 775개 종목이 하락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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