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비 규제, SK브로드밴드 최대 수혜-유진투자證

입력 2010-05-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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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4일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의 효과는 KT가 가장 크겠지만 실질적인 최대 수혜주는 SK브로드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 전망과 비교시 마케팅비 한도 설정의 효과는 KT가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된다”며 “하지만 SKT 유선 재판매 효과를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최대 수혜주는 SK브로드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유·무선을 분리해 매출액 대비 22%로 마케팅 비용비를 상한 설정했고 매출액 기준에서 단말기 매출액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절감된 비용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단 최대 1000억원까지는 유·무선을 이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이번 마케팅비 한도 설정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업종 최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마케팅비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라며 "통신 4사 모두의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유선 재판매 마케팅비용이 SK브로드밴드 마케팅비 한도(4796억원)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SK브로드밴드가 실제 지출하는 마케팅비용은 한도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대로 SKT의 마케팅비 절감 효과는 유선 재판매 마케팅비 증가로 상당부분 희석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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