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고용률 광주·대구 등 제외 대부분 하락

입력 2010-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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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3% 제주 1.8% 전북 1.7% 순 감소

1분기 고용률이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1일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하고 고용률이 대구, 인천, 광주, 충북 등에서 전년동기대비 상승한 반면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하면서 0.4%p 떨어졌다고 밝혔다.

1분기 고용률은 강원이 전년동기대비 -3.3%, 제주 -1.8%, 전북 -1.7%, 경북과 경남 -1.5%, 울산 -1.1% 순으로 하락했으며 광주 1.6%, 대구 1.2%, 인천 0.8%, 충북 0.5%, 전남 0.1% 순으로 올랐다. 부산은 변화가 없었다.

1분기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광공업생산이 확대되고 소비가 증가했다.

1분기 취업자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고용률은 많은 지역에서 하락하고 소비자물가는 전분기에 비해 모든 지역에서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자동차 등의 호조로 25.6% 늘었으며 충남 45.6%, 경기 34.2%, 광주 32.1%, 전북 31.5% 증가했으며 서울, 부산, 인천에서는 전분기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국에서 7.2% 늘어난 가운데 강원 19.0%, 부산 15.2%, 충북 12.1%, 충남10.6% 증가했으며 경북에서는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취업자는 전국이 0.6% 증가, 광주 4.5%, 대구 3.1%, 인천 3.0%, 경기1.8%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서울, 부산, 충남 등에서는 전분기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고용률은 많은 지역에서 전년동기에 비해 하락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물가는 교통․식료품․비주류 음료품 등의 가격이 올라 모든 지역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전국은 2.7% 오르면서 전북은 3.2%, 전남 3.1%, 경남 3.1%, 제주 3.1% 등 순으로 높았다.

건축착공면적은 전국에서 44.0% 늘었으며 서울 266.0%, 울산 233.0%, 인천 125.4% 순으로 상업용‧주거용 건축착공이 늘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부산 -68.2%, 대구 -2.3%, 광주 -36.1%, 제주 -32.6%에서는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의 증가로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였으며 전군은 26.2%, 전북 113.0%, 경기92.2%, 충남이 61.2%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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