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2일 당진 후판공장 준공식

입력 2010-05-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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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 고급화 및 차별화 전략 일환

동국제강이 충남 당진에 후판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동국제강은 12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ㆍ재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 후판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공장 가동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준공하게 되는 당진 후판 공장은 후판제품의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지난 3년간 1조원을 투입해 완공한 전략제품 생산기지다.

연산 150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고 최고급 후판을 생산하며 포항의 최적화된 290만톤 후판 공장과 함께 만성적인 공급부족의 후판 시장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후판 공장으로 알려져있다.

당진 공장에서는 조선용 후판과 열처리재 후판 등 고급재를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국내 수판 내수시장은 지난해 기준 1030만t으로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인 포스코가 35%, 동국제강 30% 안팎을 점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추진 중인 브라질 고로 제철소 건설과 맞물려 후판의 글로벌 일관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 당진은 지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준공과 함께 동국제강의 진출로 포항시에 이은 국내 제2의 철강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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