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위기에 대응한 실물경제점검회의 개최

입력 2010-05-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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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안현호 제1차관 주재로 '유럽재정위기 실물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남유럽발 금융불안 재연에 따른 수출, 주요 업종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지경부는 남유럽 국가들이 전체 수출.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대(對) PIIGS 수출은 전체 수출의 2.3%인 86억달러에 불과했다. 특히 주 수출품목인 선박의 경우, 파이내싱이 타(他)유럽국에서 주로 이뤄져 선박금융 애로로 인한 계약취소 우려는 낮은 상황이다.

그러나 남유럽 재정위기가 여타 유럽국가 및 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확산되면서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경부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유럽재정위기 실물점검반'(1차관 주관)을 구축해 남유럽 재정위기가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밀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자동차등 주요 업계와의 간담회.협의 채널을 활용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오는 11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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